변화관리

혁신형 4차산업 (Innovative Quaternary Industry)

제4차 산업혁명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바프 의장이 주창하였다. 4차 산업혁명은 물리 세계와 디지털 세계가 빅데이터를 통하여 통합되고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신기술이다. 4차 산업혁명의 여러 기술적 요인 중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에 관하여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관련 제반 기술이 성숙함에 따라,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헬스케어, 스마트팩토리뿐 아니라 농업, 국방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 서비스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IoT 기반의 헬스케어 관련 스마트 서비스는 IoT 융합 산업의 핵심적인 서비스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2. 블록체인(block chain)

블록체인(block chain)은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만들어낸 비트코인(bitcoin)의 등장과 함께 처음 소개되었다. 비트코인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로 실용화된 최초의 사례로 2009년에 시작되었다. 블록체인 기술은 공인된 제3자 없이 P2P 참여자들 간의 검정으로 개인 간 거래를 가능하게 해주는 혁신적인 기술이지만 공개 당시에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최근에는 혁신기술로써 블록체인의 활용도가 알려지면서 차세대 금융 거래의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술의 활용 범위는 확대되고 있다.

3. 빅데이터(Big data)

빅데이터는 기존 관리도구의 능력을 뛰어넘는 대량의 정형 또는 비정형의 데이터를 포함하는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처럼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툴을 이용해 수집, 저장,관리 및 분석할 수 있는 규모를 넘어서는 데이터’를 James Manyika et al.(2011)는 빅데이터라고 명명하였다. 빅데이터가 주목받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다양한 데이터가 처리되어 가치를 생성한다는 특징 때문이다.

4.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서창성 등(2018)의 논문에서 스마트 팩토리는 생각에 기반을 둔 결정을 자동화하고 합리화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이는 곧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생각이라고 제시하였다. 그래서 스마트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결정으로 단순 공정 또는 공장자동화의 완성인 스마트 팩토리는 각 모듈이 독립적인 동작과 제어, 판단의 알고리즘이 필요하며, 모든 시스템의 시작은 현재 상황에 대한 파악, 즉 정확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부터 하므로 IoT센서와 데이터 그리고 네트워크의 활용이 필수가 된다.

스마트팩토리는 기계장치와 물류자동화를 베이스로 한 프로세스 자동화와 공장자동화, 공장에너지 컨트롤 그리고 제품개발, 공급망 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이와 더불어 전사적 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등이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를 활용하여 실현된 공장을 뜻한다고 하였다.